** 투자분위기 안정 조짐 **
주가상승과 함께 거래량도 점차 늘어나는등 투자분위기가 안정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말인 6일 주식시장은 전일의 상승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950
선에 바짝 접근했고 전장뿐인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700만주이상의 매매가
이뤄졌다.
** 금융/유화주가 상승 부추겨 **
이날 새로 노출된 뚜렷한 호재는 없었지만 서해안에서의 유징발견설이
계속 석유화학주식을 중심으로 주가에 영향을 줬고 증권 보험등 금융주는
유/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 바닥권 확인및 자금사정호전도 주가상승 기여 **
또 바닥권 확인심리및 이번주초를 고비로 시중자금이 점차 호전되고
이와함께 기관투자가 매물도 크게 줄어들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상승세
지속에 도움이 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제법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는데 석유화학 증권
보험관련주가 주가상승세를 선도하면서 여타업종으로 매기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까지 주가급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투자심리의 안정추세는
계속될 것"으로보는 증권관계자들이 대부분이다.
** 지수 948.98...7.18포인트 올라 **
한경평균주가는 2만9,211원으로 전일보다 218원이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도
5.43포인트가 상승, 878.69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도 948.98로 7.18포인트, 신평200지수역시 1,814.05로
14.84포인트가 올랐다.
거래량은 724만주 거래대금은 1,783억5,500만원에 달했다.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의 3배이상에 달한가운데 20개종목은 상한가까지
올랐다.
13개종목은 하한가됐으나 거의 대부분이 관리종목이었다.
기관투자가들의 경우 증권회사 상품은 여전히 매도우세 양상을 보였지만
여타 기관투자가들은 매도/매수주문량이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