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평균31%의 거래비중을 차지해온 2부종목의 거래량이 4월하순부터
20%안팎으로 떨어지는등 거래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686만주의 거래를 기록, 전체의 48.6%까지 높아졌던 2부종목의
거래가 3일 194만주로 22%에 그치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평균 31%의 거래비중을 보였던 2부종목은 4월
28일 평균치를 밑도는 27.2%의 거래비중을 보인뒤 이달 1일에는 24.8%, 2일
23.6%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증권전문가들은 이같은 움직임이 내수/소형/저가주를 중심으로한 매수세가
건설 은행 증권등 대형우량주로 바뀌고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들어 매수세가 꺾이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저가/
소형주의 거래가 활발했으나 최근 한달가량 조정국면이 이어지자 이들
종목의 이식매물이 쏙아져 4월한때 거래비중이 큰 폭으로 높았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부분석가들은 소형/저가주의 상승국면이 서서히 퇴조하고 있는데다
5월1일자로 2부 우량종목이 1부로 승격, 2부종목의 거래실적이 그만큼
부진한 것으로 보고있다.
또 주가의 평준화현상이 짙어짐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메리트가
꺾이고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