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성및 보관등에 사용되는 워드프로세서 전용기시장의 경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 금성통신/삼성전자 신규참여 ***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통신 삼성전자가 워드프로세서 전용기시장에
새로 참여할 계획인 가운데 선발업체인 대우전자 현대전자 삼보컴퓨터는
신제품을 내놓거나 가격을 크게 내렸다.
*** 금성통신, 휴대용 워드프로세서 이달중 시판 ***
금성통신은 휴대용 워드프로세서(제품명 슈퍼워드)를 자체개발, 이달중에
시판키로 했다.
이재품은 40자 x 5행을 표시할수 있는 LCD(액정표시장치)와 초당 33자를
인쇄할수 있는 열전자프린터를 내장하고 내부기억장치에 A4용지 16장분량을
기억시킬수 있다.
보조기억장치인 FDD(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를 채용하지 않은 반면 가격이
타사제품의 절반수준인 40만원선에 불과, 국내시장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삼성전자, 6, 7월에 신제품 시판 ***
또 휴대용워드프로세서를 자체개발중인 삼성전자는 빠르면 오는 6,
7월께부터는 본격 시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현대전자/대우/삼성등 기존업체, 신제품개발및 가격인하 ***
이러한 신규참여 움직임에 대응, 기존업체인 현대전자는 신제품을 내놓고
대우와 삼보는 제품가격을 크게 내렸다.
작년 초부터 "워드피아"를 판매해온 현대전자는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독어
불어, 헬라어등 모두 7가지언어를 처리할수 있는 신제품을 지난 3월부터
시판하고 있다.
이제품은 가격도 기존제품보다 훨씬 낮은 68만-75만원이다.
87년중반 휴대용워드프로세서(제품명 르모)를 국내 처음 선보였던
대우전자도 지난달초 가격을 110만원에서 90만원으로 내렸고 고급기종의
워드프로세서 전용기를 판매해온 삼보컴퓨터도 4월말 10%가량 인하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