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는 오는 30일 일본 한국 인도 브라질과 어쪄면
EC(12개국) 대한 기타 몇몇 나라들까지도 88종합무역법 슈퍼 301조에
의거한 포괄적 우선협상대상국(PFC)들로 지정할 것 같다고 1일 경제전문지인
월 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저널지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무역장벽보고서에서 이들나라들이
불공정무역관행의 사항들이 가장 많은 무역상대국으로서 관심을 크게
끌었다고 말했다.
PEC로 지정된 나라들에 대해서는 미무역대표부가 6월21일까지 그들의
불공정무역관행의 시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며 1-1년반동안의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할 경우 미국은 협상대상국에 대해 일방적인 무역보복조치를
취할수있다.
한국은 지난 4월 두차례에 걸친 미국과의 실무무역협상을 가진데 이어
오는 11, 12일 워싱턴 또는 서울에서 제3차 실무협상을 계속할 예정으로
있는데 농산물시장의 개방과 외국인의 대한투자제한완화분야에서 쌍방간에
큰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