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세를 지속하던 뉴욕과 런던증시가 반발매도세로 주춤했다.
도쿄증시는 계속 전일의 최고기록을 깨고있고 홍콩증시도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다.
<>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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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다우존스공업지수 2,418.80(-0.19)
도쿄 니케이지수 33,713.35(+21.252)
런던 FT30지수 1,750.40(+4.50)
홍콩 항셍지수 3,116.03(+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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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 뉴욕 =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신기록을 보이던 뉴욕증시는 28일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폐장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표가
낮게 발표되면서 장세는 낙관적으로 보였으나 전일의 급등세에 대한
반발매도세가 일면서 주가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단기차익을 노린 "팔자"세력도 이날증시에 크게 나타났다.
* 도쿄 = 도쿄증시가 연3일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정치스캔들이 마무리되고 인플레우려가 해소되는등 장외요인에
의한 비관론이 완전히 물러가면서 이날 주가는 크게 올랐다.
일본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6%로 낮게 발표되면서 인플레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철강/전력주등을 중심으로
주가상승폭이 커졌다.
투신사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주가오름세는 더욱 탄탄해졌다.
* 런던 = 과열기미를 보이던 런던증시는 28일 강보합세를 나타내면서
폐장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투자자들이 최근의 과열기미를
인식, 관망세를 보이면서 일부는 매도세에 참여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식매물출회가 늘어나며 거래량은 크게 감소했다.
* 홍콩 = 그동안 장기조정국면을 보이는듯하던 홍콩증시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일의 뉴욕증시의 급등세와 베이징의 학생소요사태가
큰 충돌없이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28일 홍콩증시는 모처럼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무역주가 큰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