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팔자" 가세...9포인트나 떨어져 ****
증권시장의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개장초 약보합세로 출발한 26일의 증시는 시간이 흐르면서 하락세가 점차
가속화, 주가하락의 1차저지선으로 여겨졌던 종합지수 940선이 반발한번
해보지 못한채 힘없이 무너져 930대로 주저앉았다.
기관투자가들의 팔자주문이 지속되면서 불안심리를 느낀 일반매도세까지
가세, 낙폭을 크게 했다.
특히 이날 증시에서는 후장들어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들에게 지시했던 것과
같이 대기업에게도 보유유가증권을 매각, 부채를 줄이도록 지시했다는 얘기가
나돌아 주가하락을 부채질 했다.
반면 가까운 장래에 최근의 경제현안등과 관련한 대통령 특별담화가 발표될
것이라는등의 호재성 소문도 있었으나 장세흐름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주가지수는 934.72로 낮아져 올들어 처음으로 과거 75일간의 평균
지수인 75일 이동평균치(937.12)를 하향돌파 했다.
거래량은 1,228만8,000주로 부진했으며 거래대금은 2,914억7,400만이었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293원이 떨어진 2만8,827원, 한경다우지수는
9.39포인트 밀린 882.29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934.72로 -9.09포인트가 하락했고 신평200지수도 1,783.57로
18.45포인트 하락했다.
관리대상종목인 12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67개종목이
올랐으며 19개의 하한가를 포함, 무려 439개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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