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화요일에 사서 토요일에 팔아라" 한일증권이 내놓은 투자비방이다.
한일증권은 25일 지난80년1월4일부터 89년3월31일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주가의 요일효과를 분석한 결과 주가상승률이 가장 저조한 날은 화요일,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날은 토요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투자수익률은 극대화시키기 위해선 매입일은 화요일, 매도일은
토요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 토요일은 2.7배 상승률 나타내 **
이 조사에 따르면 대상기간중 종합주가지수는 하루평균 0.191%의 상승률
을 나타냈으나 토요일은 0.249%를 기록, 평균치의 2.7배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금요일은 0.134%, 수요일은 0.120%의 상승률을 각각 나타내 평균치를
웃돌았으며 월요일과 목요일은 0.021%및 0.031%로 비교적 낮은 상승률에
머물렀다.
한편 화요일의 주가상승률은 -0.009%를 보여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한
날로 조사됐다.
또 휴일을 전후한 주가움직임도 요일효과와 비슷한 현상을 나타내
휴일직전일의 주가상승률이 평균치의 2배이상인 0.209%에 이르렀다.
반면 휴일직후일의 주가상승률은 0.076%에 그쳐 요일효과에서 100일
폐장후 주초의 수익률이 낮은 것과 같은 양상을 보였다.
국면별로는 강세기간에서는 월(0.75%) 화(0.492%) 토(0.457%)요일의
수익률이 높았고 약세기간에는 금(0.267%) 토(0.230%)요일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세국면의 경우 주초의 수익률이 높은 특수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주말의 주가상승이 대세의 본격적상승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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