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를 통해 자본규모를 대폭 늘린 중/소형증권사들의 회사채 지급보증
업무등 현재까지 대형증권사에 한정되고 있는 업무영역에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흥, 신영, 유화, 서울증권등은 지난 3월중의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규모가 최고 1,815억원에서 최저 1,135억원으로
대형화되자 영업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89회계연도중에 회사채 지급보증업무와
국제업무등에 진출할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이들 증권사들은 재무부등 관계당국의 의중을 탐색하는 한편
사내에 전담반을 두고 인원조정등 사전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업무
인가를 받는 경우 1-2개의 해외사무소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회사채 지급보증 업무는 대형증권사 9개사만이 인가를 받았고
국제업무는 11개사가 인가를 받아 관련업무를 취급하고있다.
중/소형증권사들이 올해중 회사채 지급보증업무와 국제업무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유는 화새채 지급보증을 통해 회사채 바로 발행이나 기업공개때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수있고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며 91년으로 예정된 자본시장 개방에 대비한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국제업무에의 진출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증시관계자들은 종래 중/소형사에 속했던 증권사들이 자본금 규모를
대폭적으로 늘려 대형화됨에 따라 회사채 지급보증업무나 국제업무등
지금까지 대형사에 한정되었던 업무영역도 개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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