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외교추진협의회는 25일 하오 위원장인 최호중 외무장관주재로
외무부에서 제1차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북방외교 성과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북방외교추진방향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미수교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인적, 물적 교류와
합작사업등의 추진방향과 이들국가의 정부 및 기타기관들의 주한사무소
설치문제를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기획원 외무 재무 상공 국방 문공 통일원차관과 총리실 행정조정실장,
안기부 제2차장등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또 협의회 운영에 관한
운영세칙도 확정할 예정이다.
이협의회는 정부각부처와 민간차원에서 이루어지고있는 북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내 협의기구로 지난달말 대통령령에 의해
발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