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 =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요인은 아직도 불리한 면이 많으나
전주들어 시황흐름상 특이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4월초 급락장세에서는 하루평균 9포인트씩 하락하였으나 최근에는 3포인트
하락에 불과하다.
심리지표나 VR등 기술적 지표들도 바닥권을 가리키고 있어 금주는 점차
회복국면을 나타낼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기계 전자등 거래량이 늘고 있는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대신 = 자금사정 수급관계 노사분규 통상마찰등 전반적인 장내외적 여건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증시는 당분간 에너지축적과 바닥권 다지기를
계속할 전망이다.
최근들어주가상승폭이 컸던 음식료 섬유 제약등 내수관련주의 상승은 주로
순환매기속에서 저가주라는 이점이 작용했기 때문이며 조만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연초이후 휴지기를 가졌던 대형주에도 관심을 둘 시점.
# 동서 = 최근의 소모전이 금주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증시외적으로 경불안심리가 가시지 않고 있는데다 내적으로는 물량압박에에
따른 수급불균형상태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주가하락시 대체로 직전 고점 수준에서 지지선이 형성됐었다는
점에서 930포인 이하로의 큰폭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럭키 = 2-3월의 강세국면이후 주가의 추가적 상승을 위해서는 4월말 또는
5월초까지의 휴식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금주에도 940-980선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에너지를 축적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으로 재료에 바탕을 둔 선별투자와 방어적인 투자전략이 요청된다.
특히 정부의 주택공급확대정책과 관련, 저가건설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쌍용 = 지난주 연5일간 속락에 따른 자율반등이 기대되긴 하나 전체적으로
약세기조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듯하다.
무엇보다도 5월초까지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사정이 심한 경색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회복에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기관투자가의 보유비중이 작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공산이 크다.
# 현대 = 금주에도 25일및 75일 이동평균선사이의 박스권에서 등락이
교차하는 기간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전주의 하향조정에 대한 반발매와 코리아 펀드증자및 매칭펀드 신설등
의 호재로 완만한 상승이 기대된다.
중소형 내수관련주 중심의 매매패턴이 이어질 것이나 단기낙폭이 큰 금융주와
조립금속관련주의 소폭 반등도 예상.
# 고려 = 정치 경제 사회적 변수들의 부정적 영향력이 감소되지 않은채
기술적 제지표의 추세도 점차 낮아지고 있어 당분간 무기력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금주에도 지난주에 이어 횡보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별재료를 지닌 종목을
선별매수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일 듯.
특히 장기적 안목에서 매수단가를 낮추는 점진적 매수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제일 = 금주에도 증시는 무기력한 조정양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관들의 자금압박이 이달말까지 계속될 전망인데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
으로 일반 매수세의 관망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금주도 심리적 지지선인 930대에서 상승에너지를
축적하며 바닥을 다지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기관매물리 적은 중소형주 저가내수주 중심의 빠른 순환매가
예상.
# 한신 = 주가의 조정국면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둔화 노사분규 자금사정악화등 증시내외의 악재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기관은 물론 일반 투자자들도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는 가운데 관망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와 함께 5월메이데이가 임박함에 따라 의외의
급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동양 = 주가의급등락이 계속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가가 이미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공감대가 확산돼 가고 있어 더
이상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현장세를 바닥권으로 인식하고 매수시점을 노리는 대기매수세력도
만만치 않아 금주는 전반적으로 보합국면을 나타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