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식시장 주가는 연4일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주식매각지시에 영향받았던 전일의 격동장세는 상당히 진정됐으나
이날도 은행등 기관들의 꾸준한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는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날의 거래량은 1,410만주로 다소 회복추세를 보였다.
*** 은행/증권사 매도위주 ... 80만주 ***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은행권의 주식매각은 신탁은행이 대우전자 5만주등
전체적으로 약 80만주를 매도, 장세하락을 선도했다.
또 증권사들도 대규모 상품주식을 내놓아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 투신사선 70억원선 사들여 ***
반면 투신사들은 신규펀드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본격적인
주식매입을 개시, 이날 하루 약7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주가는 전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 기준으로 전일대비 3포인트수준
하락한 선에서 횡보를 지속했으나 장이 끝날무렵 은행들의 팔자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은행주들이 일제히 200-300원씩 하락한 것이 지수하락폭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했고 이날은 일부 보험사들도 주식매도에 나서 주가하락세를 가속화
시켰다.
*** 특별한 재료는 없어 ... 건설주 거래 크게 늘어 ***
특별한 재료는 없었으나 아파트분양가 인상설에 자극받은 주택건설업체
주식들이 매기를 모아 관심을 모았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195원이 떨어진 2만9,165원, 한경다우지수는
3.15포인트 떨어진 891.99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6.18포인트 떨어진 947.73을 기록, 지난 15일
950선을 넘어선 이후 닷새 (거래일수)만에 다시 950선 이하로 주저앉았다.
589개 종목에 시세가 형성돼 32개의 상한가등 161개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6개의 하한가등 328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1,410만주, 거래대금은 3,13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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