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서부의 양자강 상류 부근 산악지대에서 16일 새벽 5시34분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6.7의 강진이 발생, 인근 지역의 건물들이 무너졌으나
사망자 발생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신화사통신이 국가 지진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지진이 타베트와의 국경과 인접한 사천성 서부지역의
인구가 적은 산악지역에서 발생, 최소한 7동의 건물이 붕괴됐으며 다른
많은 건물들의 벽이 갈라지는등 손상을 입었으나 전화선 불통으로 지진
발생지역의 사망자등 피해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지진후에 약 30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중 가장
약한 것이 리히터 지진계로 강도 4의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은 지난해 11월 서부 운남성 외곽의 산악지대를 강타한 강도 7.6의
대지진으로 약 700명이 사망하고 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이래 최대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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