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강보합세 나타낼 듯
14일 서울증시주가는 전의 지수가 23포인트나 오른 급상승세가 꺾여
대체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장외악재 사라져 주가 오름세 부추겨
13일의 증시에서는 그동안 악재로 작용해온 장외요인들이 문목사구속등으로
일단락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데다 현대중공업 노사분규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란 전망이 가세,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 증권사 신용거래 허용설등 호재성 루머 주가 부추겨
여기에 전장이 끝날 무렵 5월1일부터 증권주 신용거래 허용설, 통안증권
강제배정철회설, 금융긴축완화설, 투신사에 신규펀드설정 허용설등이
어울어져 주가 오름세를 가속화 시켰다.
# 기관투자 "사자" 전환도 주가오름세 한 요인
또한 최근의 주가 대폭락이 사회문제화될 기미마저 보이는데다 이대로 둘
경우 회복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기관투자가들이 "팔자"를 중지하면서
"사자"자세를 보인 것도 주가오름세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 노사분규/정국불안정등 악재요인 아직도 남아있어
그러나 최근 주가내림세를 유발했던 국내 경기침체 조짐, 노사분규악화,
정국불안등이 완전히 가신 것으로 보기에는 아직도 문제가 남아 있어 "팔자"
자세를 유지하면서 내림폭이 클 경우에만 단기 "사자"에 나섬이 상당히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진다.
# 증권, 시중은행등과 내수관련주 탄력성 커 보여
종목별로는 증권, 시중은행, 건설등이 좋아 보이며 석유, 의복, 기계,
중소전자등 내수관련주등도 탄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