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니트수출 체크프라이스제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특히 한정된 수출물량을 우선 따놓고 보자는 식의 조기추천 현상은 당초
우려와 달리 거의 나타나지 않아 종전과 같이 하루 70건(품목별로는 500건)
안팎의 추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수출가격의 경우도 한국섬유제품조합이 정한 기준가격보다는 대부분 큰
폭으로 높아 의외로 이 제도가 조기정착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 전망들이 점차
높아지는중.
그러나 수출조합 관계자들은 "이 제도가 아직 시행 초기인데다 지금이
시기적으로 비수기인점을 감안할때 여전히 문제돌출의 요인은 많다"며
경계자세를 버리지 않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