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호주 북서쪽 티머해상에 위치한 AC/P11광구 유전개발사업에 참여
한다.
동자부는 AC/P11광구 유전개발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유공은 우선 탐사비 5,700만달러의 20%인 1,100만달러를 투자,
운영권자인 호주 웨스턴미닝사,영국 트라팔카하우스에너지사,호주 스나토스사
및 암포렉스사등 외국 4개업체와 함께 석유개발사업을 벌이게 된다.
유공등 AC/P11광구 유전개발에 참여한 5사는 올해중 광구내 기초지질조사
및 석유부존가능 유망구조파악을 위한 물리탐사를 실시하고 90년부터
본격적인 탐사시추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공의 호주진출로 국내기업의 해외유전개발 참여실적은 9개국 10개광구로
늘어났으며 유공은 이중 8개사업에 지분출자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