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올들어 두번째로 지산무역등 7개중소기업체의
사업전환계획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7개 업체중 삼신양행등 5개업체는 앞으로 3년이내 새로
추가한 업종의 매출액의 70%이상으로 증대시켜 업종을 전환하고 동진화성공업
등 2개업체는 신규사업의 매출규모를 전체매출액의 30%이상으로 늘려 업종의
다각화를 추진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전환계획이 승인된 업체들은 각각 5억원까지 자금지원을 받게 되는데
건축비를 포함한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90%이내에서 3억원까지 금리 연8%,
대출기간 8년조건이다.
또 운전자금은 1회전 소요자금의 50%이내에서 2억원까지 대출기간 3년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중진공은 장기저리의 자금지원과 아울러 경영및 기술지도/연수, 정보제공
해외기술협력알선,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사업전환승인을 받은 업체는 세원개발공사(대표 이은세), 원일상사
(이해완), 지산무역(조두환), 동진화성공업(이부섭), 삼신양행(변정구),
진일산업(김영민), 유성유도로제작소(민운기)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