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일반여행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6일 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올들어 해외관광여행 자유화조치로 해외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여행사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일반인들로부터
신고나 진정이 들어온 여행사를 중심으로 40개업체를 선정,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등록기준 준수여부 <>여행요금 투매등 과당경쟁행위여부
<>토산품점, 요리점등 관련업체와의 부조리행위여부 <>부실관광안내 여부 <>
기타 법규 및 지시사항이행 여부등이다.
관광국 국제관광과장을 반장으로 1조 3명씩 4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각조가
10개여행사씩 점검토록 할 예정이다.
교통부는 이번 점검결과와 최근 검찰에서 벌이고 있는 여행업계 수사결과를
보아 여행사 지도대책 및 해외여행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