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급락 후장서 회복 ***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선이 휘청거리고 있다.
4일 서울증시에서는 전장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1,000선이 다시 무너지기도 했다.
후장들어 기관투자가들의 "사자"주문이 되살아나면서 지수는 가까스로
1,000포인트선을 회복했으나 내수제조업주식들이 매기를 모은 외에는
매수기조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편이었다.
전일 후장의 급락세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데다 울산의
노사분규에 강경대응조치가 취해질것이라는 풍문이 문목사의 입북문제등과
함께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가중시킨 것이 이날 주가하락의 원인으로
풀이했다.
후장들어서는 종합주가지수 1,000붕괴를 의식한 생명보험사들과
증권사들이 시중은행주 및 내수제조업주식을 중심으로 사자로 나서
주가회복에 기여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주식시장이 뚜렷한 주도주 없이 빠른 순환매현상을
보인다고 지적하고 장세기조는 취약하지만 1,000포인트선이 심리적인
지지선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하오6시현재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158원이 떨어져 3만1,007원,한경다우
지수는 3.04포인트 떨어져 924.30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5.99포인트 하락한 1,000.16을 기록, 간신히 1,000선을
유지했다.
전장에 크게 떨어졌던 은행, 증권주들은 종반무렵에는 전장의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했고 식음료, 제약 일부 유화주에서 상한가종목이 많았다.
모두 573개종목에 시세가 형성돼 70개의 상한가등 228개종목은 오름세를,
3개의 하한가등 293개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734만주, 거래대금은 4,21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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