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주식시장은 증권주의 배당락 및 무상증자 권리락의 영향으로 전장
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후장들어 화학/음식료/철강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매기가 확산되어
반등세를 보였다.
이런 시황속에서 전일 마두라 KE-11광구지역 탐사에 대한 유공/럭키 참여
보도로 인해 럭키주식은 이날 대량거래와 함께 상한가 2만7,200원에 거래되
어 관심을 모았다.
럭키주식은 87년부터 큰 등락이 없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오던중 88년 8
월31일 1만6,600원을 바닥으로 급상승하기 시작하여 89년1월1일 2만5,100원
으로 단기간에 48% 상승하였다.
그후 잠시동안의 조정기간이 있었으나 3월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업 타사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
평가 되어 안정적인 우량성장주로 상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럭키는 석유화학원료에서부터 플라스틱제품 생활용품 화장품 정밀화학 유
전공학 제품등을 생산하는 국내최대의 종합화학업체로서 88년기존제품의 시
장우위확보와 신제품의 조기시장 구축으로 87년 대비 매출이 30.4%, 순이익
이 121% 증가하였다.
럭키는 석유화학사업의 수직계열화 구축,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확대, 해외투자증대등으로 앞으로 전망이 밝으며 자본자유화시대때 각
광받는 대형우량 유화업체로서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