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증시가 상승국면으로 접어든이래 감소추세를 보여오던 대주
잔고는 20일 증가세로 반전을 보인데 이어 21일에도 증가를 나타냈다.
이는 향후 장세에 대한 경계심리가 종합주가지수 1,000선에서 증폭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하루 100억-200억원정도의 증가를 보여왔던 신용융자잔고도 20일 13
억원의 감소를 보인데 이어 21일에는 26억원의 소폭증가에 그쳐 증가폭이
현저히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예탁금 역시 지난8일부터 하루 700억-1,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려들
었으나 지난 17일부터는 하루 100억-200억원씩의 증감을 보이는등 증가세
가 대폭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주가가 전장에 강세를 보였다가 후장들어 약세로 돌아서는 양상이
빈번히 발생, 시장기조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