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증시는 업종/종목 가릴것 없이 대부분이 내리는 가운데 종합주
가지수 990선이 무너졌다.
20일 전장한때 지수 1,000포인트 올라선후부터 시작된 "팔자" 위주의 장세
가 이날전장에 그대로 이어졌다.
고가매물이 매수보다 8대2정도로 우세하게 시작된 이날 전장장세는 중간평
가실시 연기로 인해 정부가 통화환수를 강력히 실시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장에 퍼지며 매수세가 몸을 사리고 있다.
이에따라 거래체결량이 활황때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지며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로 밀리고 있다.
이날 10시40분 현재 상승종목이 84개에 불과한 반면에 하락종목은 332개에
일고 있다.
트로이카주를 비롯해 기계/전자/자동차주등 제조업주, 식품/섬유주등 내수
업주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로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