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로 파업5일째를 맞은 서울지하철 노사분규가 차츰 대화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야당당사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노조임시집행부가 전적으로 협상재개의사
를 밝히고 있고 노조측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던 김명년 지하철공사사장이
19일 사표를 냈기 때문이다.
한편 종로와 성수동 지하철5개상무지구지회장들은 모든 승무원들은 20일
상오9시까지 승무에 들어갈것을 호소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