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5공특위가 13일부터 열기로한 부실기업청문회는 당초 출석을 통보했던
윤석민 전대한선주회장이 검찰의 요원배치로 못나온데다 조중훈한진그룹회장
마저 중국출장을 이유로 불참해 첫날부터 유산.
야3당간사회의에서 청문회일정을 조정한 특위는 곧이어 전체 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의사진행발언형식으로 대책회의를 개최.
이기택위원장은 "현재의 노정권이 5공비리를 척결할 의사가 전혀없어 가해
자측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고 있으며 출석의사를 밝혔던 윤석민씨도 정치적
외부적압력에 의해 심경변화를 일으킨 듯 하다"고 개탄.
최락도의원(평민)도 "특히 조중훈 한진그룹회장은 대한항공창립20주년 해
외행사로 참석못한다했는데 이러한 핑계는 국회모독/경시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마땅히 국회는 조씨를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
이어 김동주(민주)/임춘원(평민)의원등 4,5명이 의사진행발언에 나섰는데
공화당의원들만이 유독 침묵을 지켜 눈길.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