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기는 제2공장건설에 900억원, 제1공장의 생산라인증설에 300억원등
오는 91년까지 1,200억원의 투차부품생산을 연간 45만대분에서 60만
대분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아그룹의 자동차부품업체인 기아정기는 제동 완충 조향 동력전달장치등
자동차의 주요기능 보안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제2공장의 건설에 착수,
브레이크시스템의 제동장치 전문생산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공장은 90년말에 완공되고 1공장은 설비확충과 공장자동화를 위한 투자가
91년에 완료된다.
기아정기는 창원에 있는 공장에의 대규모투자로 중요부품의 생산규모를 확
대, 국내자동차업계에 공급하고 수출도 늘리게 된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로 올해 870억원의 예상매출을 오는 2000년에 1조
원으로 확대한다는 장기경영계획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