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식시장이 연4일째 급등장세를 보인 가운데 포항제철주식은 주총후
의 무상증자설이 장내에 확산되면서 전일보다 1,300원이 오른 3만5,800원,상
한가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포항제철주식은 상장일인 88년 6월10일에 4만1,400원의 고가에서 거래된이
후 폭락세를 보였으며 최근까지 적은 거래량과 함께 3만3,000- 3만5,000원의
가격대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날 강한 반등세를 보여 앞으로 주가 상승여부
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항제철은 지난해 6월 국민주 1호로 상장된 국내 유일의 종합제철소로서
연산 1,450만톤 규모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춰 세계3위의 철강기업으로 부상했
으며 국내철강수요의 급격한 증가및 세계철강제의 공급부족에따라 활발한 설
비투자를 진행중에 있어 앞으로 영업신장이 기대된다.
또 포항제철은 지난1월1일자로 자산재평가를 실시, 약1조7,000억원의 자산
재평가차익이 발생해 재평가후 자기자본이 3조6,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자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대우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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