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메리칸익스프레스등 비은행계 전문신용카드사들이 은행과의 협조기
반을 구축, 오는 2/4분기부터 대대적인 사세확장경쟁에 들어갈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점포망 및 자금조달원의 부족등으로 비씨 국민 환
은등 은행계보다 비교적 불리한 입장에 있던 이들 전문신용카드사들이 중소
기업 한미은행등 은행과 손잡고 이들 은행의 점포를 이용한 지방영업활동강
화에 치중하고 있어 카드사간 영업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한미은행과 제휴, 아멕스카드에 한미은행의 로고를
삽입한 공동카드를 사용하고 30여개 한미은행점포를 통한 회원이용대금결제
회원모집등 제반 업무를 하게되는데 업무개시시기는 한미은행 창립기념일인
오는 16일로 잡고있다.
또 삼성신용카드는 그간 중소기업은행과 <>가맹점매출표 접수 <>회원이용
대금송금 <>가맹점입금결제등 3개 사항의 업무대행에 회원의 불편애로가 가
장 심했던 현금서비스대행업무를 추가, 이달말부터 전국 1954개의 중소기업
은행창구를 활용한 지방영업망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