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상증자대금 납입후 상장 20개 증권사는 주식발행 초과금의 대폭 증
가로 내부유보율이 크게 늘어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쌍용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유/무상증자후 20개 상장 증권사의 평균
유보율은 238.7%로 증자전에 비해 70.9%포인트 증가하며 중소형 증권사가 유
보율 상위업체로 뛰오르는 반면 5대 증권사는 하위권으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주식시가발행으로 인해 상장증권사의 유상증자때 발행가가 대부분 3만
원이상으로 형성돼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발행초과금이 2조2,598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다라 자기자본규모가 비교적 작았던 중소형 증권사들
이 내부유보율면에서 상위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증자금납입이 끝나는 오는 4월중순경에는 유화증권이 유보율 308.1
%로 1위로 부상하는 것을 비롯, 부국, 대유, 서울등 중소형증권사들이 상위10
위권안에 새로 등장할것이 확실시되며 종전 1위였던 대우증권은 유보율 243.0
%로 7위로 밀리는등 대형사들은 증자전에 비해 하위권으로 처질 것으로 전망
됐다.
또 이번의 증자로 20개 상장증권의 총자기자본은 5조4,338억원으로 증자전
에 비해 88% 증가돼 자기신용 및 상품운용증가액이 각각 1조4,9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