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들이 실적호전과 유상증자등으로 여유자금이 많아지자 유가증
권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관련업계가 12월말 결산상장회사들의 자산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대기업계열상장사들은 지난88년중 유가증권투자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2월말현재 각기업별 유가증권보유규모를 보면 금성사가 773억
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0억4,000만원(82.8%증가)을, 풍산금속이 71
억원(155.9%증가)을, 선경인더스트리가 35억2,000만원(3,420%증가)을 각각
늘렸다.
또 삼성전관이 40억-1,000만원으로 118.2%, 코오롱이 51억원에서 86억
7,000만원으로 68.3%, 제일모직이 185억원에서 246억원으로 32.4%, 쌍용양
회가 120억9,100만원으로 역시 32.4%씩 유가증권보유규모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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