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들어 동명화학 태영산업등 5개업체의 사업전환계획
을 승인, 업체당 5억원씩 지급키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금년 2월말까지 사업전환계획이 승인된 업체는 모두 17
개사로 늘어났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동명화학(대표 하연)의 경
우 폴리동심제조에서 컴퓨터자수품으로 전환키 위한 것이며 휘우산업(대표 전
영휘)은 형광염료중간체제조와 병행, 산성및 발염염료생산을 위한 것이다.
또 빅토리(대표 권성현)는 현행 고무젖꼭지제조에 이소프랜 고무호스, 유천
(대표 조달수)은 자동벤딩기에 자동원단포장기, 태영산업(대표 이영열)은 자
켓/코트류에 각종 접속단자류등으로 업종다각화를 도모하게 된다.
중진공은 이들업체에 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2억원등 모두 5억원을 연리
8%로 지원해줄 계획인데 시설자금은 3년거치 5년분할상환이고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분할상환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