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은 3일하오 서울시와 노동부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노동대책협
의회를 갖고, 서울지하철 노사분규등 최근의 노사분규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
다.
민정당은 특히 서울지하철 노사분규와 관련, 지하철공사측의 조속한 해결
책제시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당내에 "서울지하철 대책 소위원회"
(위원장 이태섭의원)을 구성, 지하철공사측에 87년 10월5일 노사합의 사항인
근무형태변경과 보수제도에 관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노조측과 협상토록 촉구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