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등락 엇갈려
27일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투자자들이 전주 하락
폭이 컸던 우량주에 몰려 다우지수는 지난주말보다 5포인트 오른 2,250을
기록. 하락주와 상승주의 비율은 7:6이었으며 거래량도 금요일의 1억6천
100만주에서 줄어든 1억4,000만주였다. 28일 있을 미4/4분기 무역수지및
GNP동향발표 뉴욕증시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듯.
<>런던증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런던주식시장은 뉴욕증시의 초반 소폭 내림세
에 영향을 받아 후장들어 소폭 올랐으나 전반적으로 FTSE지수는 22.8떨어
진 1,996.7을 기록. 이날 일부기관투자가의 매수시점인식등으로 "사자"세
가 형성되었으나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유럽각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이
에 따른 영국금리인상 가능성등으로 대다수 투자자는 불안한 상태를 나타
낸듯. 또한 이날 일부종목의 배당락 역시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도쿄증시, 사상최고치 갱신뒤 다시 떨어져
도쿄증시는 전장에서 미국 재할인율인상/뉴욕주식하락등의 악재로 인한 "
팔자"매물로 일경지수가 대폭 하락하는 약세장으로 시작됐으나 "팔자"물량
이 적어 매기가 일면서 한때 일경지수는 사상최고가를 갱신. 그러나 후장
들어 경계심이 대두되어 "팔자"물량이 늘면서 장마감때 일경지수는 전날보
다 166.72가 떨어진 32,285.7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1억주였다. 오늘 증
시는 물가와 함께 외환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있고 일본의 재할인율인상은
당분간 없을듯하여 악재가 오히려 조정을 가져오는 호재로 작용할수도있음.
<>홍콩증시, 뉴욕시장 영향으로 연일 내림세
홍콩증시는 미 재할인금리 인상과 관련한 우량주 중심의 큰폭 하락을 보인
뉴욕시장의 영향으로 연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전장에서의 하
락폭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전일보다 50.05떨어진 3,064.18을 기록.
주로 국내투자가 중심의 "팔자"우세가 강한 가운데 해외투자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가져오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