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럭키 (대표 최근선)는 울산공장내에 500억원을 오는 93년까지 5년에
걸쳐 투자, 대단위 무인자동화 자동차부품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16일 현지에
서 기공식을 가졌다.
럭키는 올 상반기까지 이공장의 1차건설을 끝낸다음 93년까지 최신설비를
연차적으로 도입, 증설을 계속키로 했다.
이회사는 고충격용 범퍼와 엔지니어링플래스틱을 소재로 한 각종 외장부품
과 플래스틱연료탱크, 도장마무리 작업이 필요한 고도의 기술제품을 새 공장
에서 생산할 계획인데 로보트를 대량도입, 무인자동화시스팀을 갖추기로했다.
럭키의 울산자동차부품공장이 완공되는 93년께는 이 공장에서만도 1,000억
상당에 달하는 각종 자동차부품을 공급, 전체 럭키의 자동차부품공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게 된다.
현재 럭키는 폴리우레탄핸들/라이에이터그릴/범퍼등 모두 400여종의 각종
자동차부품을 생산, 올해 8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