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시에서 목좋은 점포를 놓고 증권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바
람에 현지부동산 값이 들먹거린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점포난도 심각한 문제
거리.
증권사 객장으로 사용할 수 있으려면 점포면적이 최소한 70평은 넘어야 하
는데 지방중소도시에서 그만큼 큰 점포를 구하기가 쉽지않다는 것.
또한 지방 부동산업자들이 타증권사들을 들먹이면서 은근히 경쟁의식을 조
장하면서 점포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도 많다고.
점포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D증권등 일부 대형사에서는 아예 지방에 자체사
옥을 건설하는등 부동산투기의혹까지 받아가면서 대책마련에 안간힘.
특히 대우등 지점신설의 개별심사대상이 되고 있는 증권사들은 지난달27일
점포 신설 인가에 관한 증관위의 방침이 구체화된 후 뒤늦게 점포물색에 나
섰으나 경쟁사들이 쓸만한 점포는 모두 선점해 버린 뒤라 점포확보에 초비상
이 걸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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