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하 대한상의회장, 유창순 전경련회장, 남덕우 무협회장, 이석주 중
소기협중앙회장등 경제4단체장과 이한빈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회장은
14일상오 서울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조찬회를 갖고 IPECK를 중심으로 소련
시베리아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번주중 IPECK와 경제4단체 상근부회장급의 실무책임자 모임을
열어 시베리아개발조사단파견등에 관한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경제4단체장들은 또 시베리아개발과 관련한 한소경협위 설치들의 문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전경련명예회장 자격으로 추진해온 만큼 전경
련이 이끌어 나가도록 하되 IPECK가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자리에서 경제4단체장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경제현안을 협
의,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