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상품전시직매장인 코리아플라자가 개장2년만에 14억3,000만엔
의 한국상품을 판매, 일본 유통구조 침투기반구축에 성공했다.
고려무역대판 (대표 엄성인)은 11일 무역구락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코리아플라자를 통해 도/소매 5억엔, 기획판매 5억엔등 10억엔의 한국상품을
판매, 일본시장에서 한국상품의 이미지개선을 확대하는 동시 일본의 유통구조
침투를 강화하는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특히 한국상품의 대일수출증대와 한국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직매장 운영
및 한국 고유상품의 일시장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6년 12월에 대판에서
개장된 한국상품 직매전 시장인 코리아플라자는 개장2년만인 작년에 당초목표
5억엔보다 3배에 달하는 14억3,300만엔의 판매실적을 올림으로써 흑자로 전
환, 운영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도 서울올림픽등의 특수경기에 편승, 도/소매 3억4,700만엔과 물
산전, 이벤트등 33회에 걸친 기록판매와 통신판매에서 10억8,600만엔의 판매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코리아플라자는 올해도 작년의 이같은 서울올림픽 특수경기의 여세를 몰아
<>유명백화점에서의 품목별 판매회 10회 <>유명백화점 종합판매회 6회 <>박람
회등 전시판매 4회 <>통신판매 10회등 30회의 기록판매행사를 개최하는 동시
<>품목별 특별판매회 2회 <>오쭈젠 대특매, 산사이바시 대특매등 4회의 판촉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