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6일 금강산 공동개발에 관한 남북한간의 잠정합의는 한국
인들에게 한반도가 장차 통일될 수 있다는 장미빛 꿈을 안겨준 것이지만 남
북한이 이번 합의에 대한 상대방의 동기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가져온 잠정적인 합의는 한국이 대
북한 개방조치를 취한후의 가시적인 첫 결실이라고 지적하고 정회장의 발표
로 철원의 땅값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