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총무들은 3일 상오 국회에서 회동, 특검제도입을 위한 야3당 단일안
을 조속히 마련, 대여협상을 거친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원칙에합
의했다.
김원기 평민, 최병우 민주, 김용채 공화등 야3당 총무들은 이날 회담에서
검찰의 5공비리수사처리가 크게 미흡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임시국회에서
특검제법안을 야당측이 공동으로 독자처리한다는 방침을 결정하는 한편 야단
일안 마련을 위한 실무대표로 육사출신들인 박상천(평민), 이인제(민주), 윤
재기(공화)등 3명의 의원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