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을 마친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은 1일상오 평양을 출발, 북경을
경유하여 이날밤 7시15분 일본항공(JAL) 786편으로 일본 오사카공항에 도
착했다.
이같은 사실은 JAL 오사카지점의 승객명단을 조회한 결과 밝혀졌다.
하오 7시이후에는 서울로 떠나는 항공편이 전혀 없어 정회장은 오사카에
서 하루밤을 묵은후 2일 서울로 갈 것으로 보인다.
김회장은 2일 김포공항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