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북방교류확대를 위해 소련 중국등 20개 미수교국가(1일 수교한
헝가리포함)와 임시 개통해온 국제자동전화(ISD)서비스를 1일을 기해 상설화
하는 한편 이들 국가와의 텔렉스용 직통회선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체신부는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지난해 8월부터 미수교공산국들과 ISD를 시
험운용해왔는데 최근 통신주관청간의 개별적인 쌍무접촉을 통해 ISD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소련등 동구권국가들과는 지난 82년부터 수동으로 국제통화가 가능했으며
중국등 아시아권 공산국들과는 86년 아시안게임때부터 수동통화가 가능했었
다.
이로써 국제전화가 자동으로 통화되는 나라는 20개 미수교국과 이집트를
포함, 총148개국으로 늘어났고 수동통화국은 21개국으로 줄어들었으나 북한
및 알바니아와는 아직 통화가 불가능하다.
소련(7) 중국(86) 도독(37) 폴란드(48) 체코(42) 헝가리(36) 루마니아(40)
불가리아(359) 유고(38) 베트남(84) 시리아(963) 남예멘(969) 앙골라(244)
잠비아(260) 짐바브웨(263) 콩고(242) 탄자니아(255) 토고(228) 말리(223)
베넹(229) 이집트(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