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이후 6개월동안 계속된 전면파업으로 경제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던 연합철강사태가 극적으로 타결돼 2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회사측을 대표한 홍순철 상무등 5명과 파업을 주도해 온 정상화추진위원
회 박기식위원장등 7명은 지난31일 상오 11시부터 1일 새벽 부산시청 보사
국장실에서 15시간에 걸친 마라톤회의를 갖고 정상가동을 위한 6개항의 합
의서에 정식서명했다.
이 합의사항은 1일 하오 실시된 전체근로자들의 찬반투표에 의해 최종확
정됐다.
이로써 5공시절의 국제그룹해체당시 인수자선정의혹으로 야기된 연철사
태는 분규시작 308일, 파업 186일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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