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중국 헝가리등 10개 공산권국가가 우리나라에 특허등
공업소유권을 출원한 것은 총 239건이며 이중 57건이 등록된 것으로 밝
혀졌다.
26일 특허청이 집계한 공산권국가의 출원현황에 따르면 88년에 체코와
쿠바가 각각 1건씩의 상표를 출원한 것을 비롯, 특허 178건, 실용 2건,
의장 4건, 상표 55건을 출원했다는 것이다.
이중 등록이 된 것은 특허 13건, 의장 3건, 상표 41건에 불과했다.
국가별로는 <>헝가리가 171건을 출원(등록은 33건)해 가장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을 비롯 <>유고 36건( " 12건) <>체코 7건( " 0 ) <>폴란드 6
건( " 2건) <>불가리아 5건( " 0 ) <>중국 2건( " 1건) <>쿠바 8건( " 1
건) <>루마니아 1건( " 0 )등 모두 239건을 출원했다.
한편 지난해의 총출원은 국내 6만8,298건, 외국 2만7,273건, 등록은
내국 2만3,849건, 외국 8,326건을 나타내 국내출원건수는 전년대비 1.9%
포인트 감소한 반면 외국은 17.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