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상승국면을 보일경우에는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이 보통주 보다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6일 증권계가 우선주가 있는 럭키 삼미등 27개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선주의 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중순부터 12월말까지 우선주의 평
균주가상승률은 35.2%를 기록한데 비해 보통주는 28.7%로 우선주가 더높은
투자수익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증시가 상승국면으로 돌입하기이전인 지난해 10월12일 평균 14.4
%의 차이를 보이던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는 12월26일 평균 10.8%로 크
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산식품의 경우 지난번 상승국면에서 보통부는 4.4%가 오른데 그
친 반면 우선주는 28%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우선주의 주가상승률이 보통
주보다 무려 7배에 달했으며 신호제지는 보통주가 33.3%, 우선주는 60.7%
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