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전국수산업협동조합은 24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수협인
수를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을 오는 31일까지 서울/부산등 전국 주요도시와
항포구/어촌에서 전개키로 했다.
어민대표인 수협조합장과 임직원들은 그동안 권력형비리로 물의를 빚은 노
량진수산시장의 운영권이 어민과 수협의 한결같은 인수주장에도 불구하고 지
난연말 국영기업체인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한국냉전(주)에 전격 인수된데 대해
이를 강력히 항의하고 노량진 수산시장이 생산어민의 단체이며 비영리공익법
인인 수협으로 인수될 수 있도록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전국수협계통조직을 통
한 백만인서명운동을 펄치기로 했다.
한편 수협주안의 임직원들은 24, 25일 수협 청량리및 가락동공판장에서 가
두서명운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