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다투어 점포를 늘리고 있다.
지난달 7개 증권회사들이 81개 지점인가를 받은데 이어 21일에는 서울
동서 럭키 한신 쌍용 한흥 유화 부국등 8개 증권사가 모두 35개의 지점
인가신청서를 냈다.
이에따라 363개이던 증권회사영업점은 479개로 증가하게 됐는데 감독
원의 제재등으로 점포자등인가대상에서 제외된 대우 제일증권등도 오는
27일에 열릴 증관위를 앞두고 대거 점포인가신청을 낼 움직임이어서 증
권사 점포수는 500개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달 21개의 지점인가를 받은 럭키증권 이날 부산등 5개지역에 지점
을 신설키위해 인가신청을 내 점포수가 55개로 증가, 종전까지 점포수가
가장 많았던 대우증권(52개)보다 더 많은 점포를 갖게 됐다.
또 지난달 15개의 공지점인가를 받은 동서증권도 이달중 부산등 8개지
역에 지점을 신설키로 함으로써 점포수가 52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증권감독원에 지점인가신청서를 낸 8개 증권사는 다음과 같다.
(단 위 : 개)
<>서울(9)=서울 부산 2 대구 인천 광주 수원 마산 울산 <>동서(8)서울4
부산 대구 대전 제주 <>럭키(5)=부산 인천 안양 군산 춘천 <>한신(4)=
서울2 부산 대전 <>쌍용(3)=서울 부산 강원 <>유화(2)=인천 대구 <>한
흥(3)=서울 2 부산 <>부국=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