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통령의 취임을 맞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행사 이틀전인 18일
(한국시각 19일)부터 다채로운 축하 퍼레이드와 공식 만찬, 삼엄한 경호준비
그리고 약방의 감초격인 항의시위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조지 부시대통령당선자 자신은 대대적인 취임식을 앞두고 전국 50개주에서
올라온 교사 대표들을 만나 교육문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
지려 하고 있다.
부시는 닷새간의 축하행사 일정의 중간시점인 20일 정오(한국시간 21일 오
후 5시)에 취임선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