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유화는 SM(스티렌모노머)업에 이어 PA(무수프탈산)사업에도 참여, 석
유화학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럭키유화는 18일 파리에서 프랑스 아토켐사와 PA기술도입계약을 맺고 261억
원을 들여 연산 4만톤규모의 PA공장을 내년 하반기까지 건설키로 했다.
PA는 PVC가 소제인 DOP DINP와 도료 안료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으로 국내수요가 연평균 15%씩 신장해온데 이어 앞으로
도 12%정도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럭키유화가 PA생산에 나서게 되면 국내업체는 삼경화성 제철화학과 함께 3
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럭키유화는 이미 2단계의 SM사업계획을 확정, 곧 1단계공장을 착공할 예정
이고 이번 PA사업까지 모두 1,400억원이 투자되는 석유화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