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공비리수사와 관련해 재벌총수들에 대한 검찰의 소환방침이 구체
화되면서 재계가 이에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재계는 5공비리수사를 위해서 재벌총수들의 소환방침을 굳힘으로서 기업경
영활동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재벌총수들의 소환문제를 신
중히 다뤄주도록 검찰에 재계의 의견을 전달할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의 한 소식통은 이같은 움직임과 관련, 재벌들이 일해재단과 새세대심
장재단등에 기부금을 낸것은 사실이나 누구나 뻔히 알수있는 일을 놓고 기업
인들을 상대로 강제성여부등을 조사하는것은 전혀 무의미한 일이며 사안의
본질을 보도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