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급격하게 식고있다.
18일 서울증시는 지난 이틀간의 급락세가 이어져 업종/종목 구별없이 대부
분이 내리고 있으며 지수가 860선대로 떨어졌다.
오전 동시호가부터 약세로 밀리기 시작한 이날 장세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
이 커져 상오10시40분 현재 종합지수가 13.49포인트나 떨어졌다.
이것은 지수 880선대와 870선이 일거에 무너진 지수이다.
향후장세를 불안하게 보는 시각이 늘어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종
목은 투매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장세를 주도했던 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 건설/무역주등 소위 "트
로이카"업종에서 낙폭이 특히 크다.
이외에도 기계/전자주등 제조업주, 섬유/식품/나무/종이주등 내수관련주등
대부분의 업종이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