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29일 "질식성/독성 또는 기타가스및 세균학적 전쟁수단의
전시사용금지에 관한 의정서"에 가입했다고 외무부가 31일 밝혔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화학무기의 전시사용을 금지하는 이 의정서에 가
입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평화지향적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최근 고
조되고 있는 국제적 군축노력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는 한반도에서의 화학무기 사용가능성을 억제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