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차기대통령은 금주내로 차기 행정부의 인선을 마무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부시의 고위 보좌관들이 13일 말했다.
정권인수팀 공동 팀장인 크레이그 풀러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뉴욕 타
임스의 러처드 더먼 전 재무차관의 예산국장 내정 보도에 대한 확인을 거부
하면서 "핵심 직책에는 3명내지 5명씩의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말
했다.
그는 NBC-TV와의 회견에서 수일내에 연방 예산 관리국장의 임명발표가 있
을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제임스 베이커국무장관 내정자가 "외교정책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이 확실하며 모든 실질적인 목적을 위해 부통령과 같
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베이커 장관의 권한 강화를 시사했다.
정권인수팀의 공동 팀장인 로버트 티터씨도 이날 ABC-TV에 출연, 부시 당
선자가 4일간의 휴가에서 돌아오는 15일부터 금주내로 차기행정부의 인선을
본격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